3월인데 '폭염주의보' 美서부 42도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20 13:59
수정2026.03.21 09:13
[폭염 찾아온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EPA=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등 서부 일부 지역에서 현지시간 19일 이상 기온 현상으로 때아닌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AFP, AP 통신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남부와 애리조나 일부 지역은 평년 최고 기온에 속속 도달중입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전날 캘리포니아 남부 노스쇼어는 섭씨 42도에 달해 지난 1954년 텍사스 리오그란데 시티 기온과 함께 3월 미국 최고 기온 기록을 차지했다습니다.
애리조나 피닉스도 38도를 기록했습니다. 피닉스의 3월 기온이 38도에 달한 것은 1988년 이후 처음입니다.
NWS 소속기상학자 로즈 쇤펠드는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 기온은 평년보다 최대 20도 높은 수준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천문학적으로 북반구는 오는 20일이 돼야 봄이 되기 때문에 아직은 겨울입니다.
그러나 이상 고온으로 사람은 물론이고 야생 동식물들도 봄을 넘어 여름에 적응해야 하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이미 이곳의 대부분 나무와 식물들은 꽃을 피웠습니다. 특히 지난해 말과 올해 초 미 서부에 폭우가 내린 탓에 초목들은 놀라운 속도로 자라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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