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유가하락 종전 기대감에 코스피, 장중 5800 회복…환율 1490원대 복귀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3.20 11:27
수정2026.03.20 11:37

[앵커] 

코스피가 전날 하락분을 일부 만회하며 상승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보합권에서 숨을 고르는 동안 다른 종목들이 힘을 내는 모습인데, 증시 흐름 짚어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코스피 현재는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5813으로 상승 출발한 후 5833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5800을 넘나들며 오름폭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1153으로 상승 개장한 뒤 현재는 1160선 중반에서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7,700억 원과 5,200억 원 이상을 순매수하지만, 외국인이 1조 2천 원 넘게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 만전자'를 지지선으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도 '100만닉스'에서 모멘텀을 찾고 있습니다. 

미국-이란 전쟁 조기 종전 기대감에 방산주는 약세를 보이는 반면, 중동발 유가 충격에 재생에너지 관련주는 강세입니다. 

대미투자특별법 통과에 제1호 투자 프로젝트로 원전이 유력한 가운데 건설주는 상승세이고, BTS의 광화문 공연을 하루 앞두고 화장품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이란 종전 기대감에 어제(19일)보다 9원 내린 1,492원에 개장했지만 1480원대 후반으로 하락했다 1490원 후반으로 올랐습니다. 

[앵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했죠? 

[기자] 

중동 에너지시설 타격으로 떨어졌던 투자심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확전 자제 언급에 회복되면서 뉴욕증시는 낙폭을 줄였습니다. 

다우지수는 0.44% 떨어졌고, 나스닥과 S&P 500 지수도 0.2% 안팎으로 하락했습니다. 

테슬라가 차세대 AI칩 개발에 엔비디아칩을 대규모 구매하겠다고 밝혔지만 엔비디아는 1% 넘게 하락했습니다. 

미 규제당국이 완전자율주행시스템 조사를 심층 단계로 격상하면서 테슬라도 3% 이상 밀렸습니다. 

반면 브로드컴은 세계 최초 양자보안 네트워크 암호화 기술 출시 소식에 1% 넘게 뛰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종윤다른기사
[속보] 소방청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국가소방동원령…중상 35명, 경상 15명"
UAE "이란·헤즈볼라 지원받는 '테러조직망' 해체"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