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이영준 "사업 구조 합리화…재무 건전성 강화할 것"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3.20 10:29
수정2026.03.20 11:02
[롯데케미칼 제50기 정기주주총회 (사진=연합뉴스)]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는 오늘(20일) "사업 구조 합리화를 지속 추진함과 동시에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제50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올해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와 그에 따른 원료 수급 불안정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본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3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대표는 "범용 석유화학 기능을 축소하고 지속적으로 경쟁력이 약화한 사업은 과감히 합리화하겠다"며 "인도네시아 프로젝트 가동에 따른 초기 운영 부담이 예상되나 철저하게 EBITDA 내에서 투자를 집행하는 등 현금 흐름 중심의 전환 기조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신규 단지와 말레이시아 글로벌 거점 간 유기적 결합으로 운영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2030년까지 기능성 소재 비중을 6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 아래 미래 사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 대표는 "기존 범용 석유화학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수익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스페셜티 화학 기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연구개발(R&D) 로드맵 재구성과 산학형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핵심 소재 기술 조기 확보에도 나섭니다.
이날 롯데케미칼 주총에서는 이영준 대표이사 겸 화학군 총괄대표 사장과 성낙선 재무혁신본부장(CFO)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으며 주우현 첨단소재사업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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