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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여천NCC 여수공장 합친다...사업재편 최종안 제출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3.20 10:18
수정2026.03.20 15:24


산업통상부는 오늘(20일) 여천엔씨씨, 디엘케미칼, 한화솔루션, 롯데케미칼 등이 참여하는 여수1호 프로젝트 사업재편계획서 최종안이 제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제출된 사업재편계획서에 따르면, 업스트림 부문에서는 롯데케미칼 여수 공장 NCC(Naphtha Cracking Center)를 분할해 여천엔씨씨(한화솔루션·DL케미칼 합작회사)와 통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설법인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다운스트림 부문에서는 디엘케미칼의 PE, 한화솔루션 여수 PE·석유 수지,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여수사업 부문 등 주주사의 경쟁력 있는 주력 사업을 신설법인에 통합하고 NCC 설비와 범용 석유화학 제품 설비 일부를 합리적으로 조정합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의료용 LDPE, 자동차·전선용 기능성 POE 등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해 중장기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산업부는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구조변경 및 사업혁신 등 사업재편 요건 충족 여부와 함께 생산성 향상, 재무 건전성 확보 등 사업재편계획서의 목표 달성 가능성을 면밀히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석유화학 산업 구조개편을 통한 고부가 전환이라는 중장기 산업 정책은 멈추지 않고 추진하면서도, 중동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석유화학 기업과 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기업들의 나프타 수급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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