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광화문 일대 주문 막힌다…배민은?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3.20 10:05
수정2026.03.20 10:32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광화문 광장 공연 당일, 교통 혼잡과 안전 문제를 고려해 쿠팡이츠가 일대 주문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늘(20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오늘 밤 9시부터 오는 22일 오전 6시까지 광화문 앞과 시청사거리 일대 가게에서 배달·포장 서비스를 중단합니다. 식당과 카페뿐 아니라 GS25·CU 등 장보기 서비스도 막힐 예정입니다.
광화문과 시청 인근의 차량 통행이 불가한 데다 이번 공연에는 최대 26만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제적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쿠팡이츠 측은 "정부가 도로를 통제하는 지역에서는 쿠팡이츠 서비스가 중단되고 안전을 위해 주변 지역까지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배달의민족은 BTS 특수를 누릴 수 있는 만큼 당장 서비스를 중단하기보다는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측은 "당일 행사 상황에 따라 광화문 인근 지역 운영시간을 유동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공연 당일 세종대로(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일대)의 경우 오늘 밤 9시부터 22일 오전 6시까지, 사직로(정부서울청사~경복궁사거리)와 새문안로(종로구청 입구 일대) 차량 통행을 시간대별로 통제할 예정입니다.
지하철도 5호선 광화문역과 1·2호선 시청역, 3호선 경복궁역은 오후 2시~3시부터 밤 10시까지 정차하지 않기로 해 이용이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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