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참여…KG이니시스와 협력
SBS Biz 류선우
입력2026.03.20 09:43
수정2026.03.20 09:43
KB국민은행은 한국은행이 금융당국과 함께 주관하는 디지털화폐 실증 사업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에 참여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4월 자체 기술력으로 프로젝트 한강 1단계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지급 결제 수단인 예금토큰을 활용해 세븐일레븐, 교보문고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디지털화폐 결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했고, 실거래 테스트에서 약 30%의 전자지갑 개설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결제 편의성을 더욱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국내 최대 PG사인 KG이니시스와 협력해 예금토큰 결제의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가맹점이 별도의 단말기를 새로 도입하거나 시스템을 바꾸지 않아도, 기존 인프라 그대로 예금토큰 결제가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로 인해 가맹점 입장에서도 추가 비용이나 운영 부담 없이 정산 효율을 높이고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향후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이 확보되면, KG이니시스가 보유한 가맹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적용 범위가 점진적으로 확대되며 보다 폭넓은 사용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실증 사업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디지털화폐 생태계의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되는 디지털 금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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