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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잡아라"…카드사, 구단 제휴카드 경쟁 확산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3.20 09:33
수정2026.03.20 09:33


프로야구 인기가 이어지면서 카드사들이 구단별 제휴 카드를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입장권 할인은 물론 유니폼과 먹거리, 원정 교통비까지 혜택을 확대하며 야구팬 확보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오늘(20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최근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 제휴 카드를 선보였습니다. 

'LG트윈스 신한카드'는 홈경기 현장 및 인터넷 예매 시 3천 원 할인을 챙길 수 있습니다. 일 1회 제공되는데 정규시즌 내 횟수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잠실경기장 안팎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LG트윈스 용품 구매 시 1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화이글스 신한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회 한화이글스 정규시즌 홈경기 티켓값 5천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삼성카드의 '삼성라이온즈카드'는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입장권 결제 시 50% 할인, 팀스토어에서 50% 할인됩니다. 또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식음 매장에서도 10% 할인이 제공됩니다. 아울러 카드 혜택에 철도(KTX, SRT) 및 여행 플랫폼 5% 할인이 포함돼 원정 팬들의 이동까지 고려했습니다. 



NH농협카드의 'NC다이노스 카드(신용)'은 전월 실적 없이 NC다이노스 입장권 1매당 2천 원, 동반 1인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NC다이노스 온오프라인 쇼핑몰 이용 시 최대 10%, 다이노스 멤버십 가입 시 5% 할인도 됩니다. 체크카드 역시 야구 혜택은 동일하다. 

IBK기업은행의 '참! 좋은 kt wiz 카드(신용)'은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입장료를 1일 1회 1매에 한해 3천원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월 횟수 제한은 없습니다.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내 야구용품점에서도 10% 할인됩니다. 

광주은행의 '기아챔피언스카드'는 전월 실적 없이 KIA타이거즈 홈경기 입장권 구매 시 2천5백원 현장할인과 추가 캐시백도 제공해 총 5천원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팀스토어 매장 할인은 전월 실적에 따라 건별 5만 원 이상 구매 시 10% 캐시백 됩니다. 

KB국민카드의 '두산베어스 KB카드'는 두산베어스 특화 할인으로 야구 홈경기 티켓과 굿즈 및 용품에서 50%를, 홈구장 내 F&B에서 20% 할인됩니다. 

롯데자이언츠 할인을 제공하는 롯데카드의 'LOCA in MEGACITY'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특화 카드로 테마파크, 롯데자이언츠 입장권 금액에서 10% 할인됩니다. 롯데자이언츠 외에도 관람권, 오프라인 쇼핑, 온라인 쇼핑 등의 할인 혜택이 있는데 오프라인의 경우 롯데카드 영수증 상의 이용 가맹점 주소가 부울경 지역이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LOCA CLASSIC 혹은 LOCA PLATINUM 카드 소지 시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SSG랜더스와 키움히어로즈는 별도의 구단 공식 제휴 카드가 없는 대신 예매처 상업자표시전용카드(PLCC) 등을 통해 야구장 입장권 예매 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SSG랜더스의 예매처는 올해부터 SSG.COM으로 변경돼, ‘SSG.COM 삼성카드’로 전월 실적 충족 후 입장권 예매 시 최대 10%까지 SSG MONEY가 적립됩니다. 

키움히어로즈의 공식 예매처는 NOL 티켓으로, 현대카드의 'NOL 카드'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가 NOL 포인트로 적립됩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프로야구 인기가 꾸준히 지속되면서 10개 구단 공식 제휴 카드가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특히 단순 입장권 할인부터 응원용품, 먹거리까지 야구 직관에 필요한 대부분의 영역에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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