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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강원 횡성대병원에 모든 병상에 '씽크' 도입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3.20 09:32
수정2026.03.20 09:51

[횡성대성병원 간호사들이 씽크(thynC) 시스템을 통해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자료: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횡성대성병원에 강원 지역 2차 의료기관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전 병상에 공급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횡성대성병원은 총 104병상에 씽크를 적용해 입원 환자의 상태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최첨단 의료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됐습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강원 지역에서 100병상 이상 규모로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 병상 도입한 첫 사례"라며 "지역 의료 현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를 본격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씽크는 환자에게 부착하는 소형 웨어러블 센서와 병실 및 복도에 설치된 데이터 수집 장치인 게이트 웨이를 통해 심전도(ECG), 심박수, 호흡수, 산소포화도 등 주요 생체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입니다. 단순한 생체정보 수치 기록 자동화를 넘어 AI 알고리즘이 스스로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 분석해 의료진에게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신형철 횡성대성병원 병원장은 “횡성대성병원은 지역에 필요한 진료과목을 보강하고, 의료환경 발전 추세에 맞춰 최신 의료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며 “이번 스마트 병동 시스템 씽크 도입을 계기로 환자 중심 의료 시스템을 공고히 하고, 지역 사회 의료의 미래를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횡성대성병원의 씽크 전 병상 도입은 지역 의료 환경에서도 상급병원 수준의 안전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대웅제약은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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