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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美日 정상회담에 세계 '촉각'…韓 파병에도 영향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19 18:13
수정2026.03.19 18: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우리시간 20일 새벽 진행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간 회담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 우리나라 등 동맹국의 대응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빈다.  



두 정상은 현지시간 19일 오전 11시 15분(한국시간 20일 오전 0시15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오벌오피스)에서 양자 회담을 가진 뒤 오후 7시 15분 만찬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번 회담은 20일 가까이 진행된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일본이 미국의 지원 요구에 대해 어떤 대응 카드를 내놓느냐에 따라 미국이 한국을 포함한 다른 동맹국들에 제시할 하나의 기준선이 형성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이 어떻게 대응 수위가 우리나라 등 다른 나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 미국기업연구소(AEI) 잭 쿠퍼 선임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파병 요구와 관련해 "유감스럽게도 일본과 한국이 그냥 '노(No)'라고 말할 위치에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쿠퍼 연구원은 이란 전쟁을 한 사례로 들며 미국 행정부의 아시아 중시 전략이 실패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한국이나 일본, 대만 등은 그렇지 않다고 해도 싱가포르나 인도네시아, 태국 등은 '미국이 신뢰하기 어렵다"며 "완전히는 아니어도 중국에 더 발을 맞추겠다'는 '플랜B'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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