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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비상…"미국,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제재 완화"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3.19 17:44
수정2026.03.19 17:47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PDVSA)와 미국 셰브런 로고가 붙은 오일 탱크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란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연일 출렁이는 가운데 미국이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PDVSA)에 대한 제재를 완화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PDVSA는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발급한 일반 라이선스(면허)로 미국 기업들과 세계 시장에 직접 석유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FT는 전했지만 석유 대금은 베네수엘라 석유 판매를 관리하기 위해 개설된 미국 통제 아래 있는 계좌로 송금돼야 합니다.

미 재무부 대변인은 "이번 라이선스는 미국과 베네수엘라 모두에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가용 원유 공급을 늘려 세계 에너지 시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고, 베네수엘라 에너지 부문에 대한 신규 투자를 촉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의 낙후된 석유 산업을 되살리는 데 몇 년이 걸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FT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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