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13달러, 가스전 '난타전'…'에너지 전쟁' 우려 증폭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19 17:36
수정2026.03.19 18:31
[앵커]
국제유가가 9일 만에 다시 배럴당 110달러 위로 올라섰습니다.
곧 120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에너지 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태희 기자, 현재 국제유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나요?
[기자]
5월 인도분 브렌트유가 배럴당 114달러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는 98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이 쓰는 두바이유 현물은 배럴당 136달러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급등의 직접적 원인은 지난밤 이스라엘이 이란의 최대 가스전 사우스 파르스를 공격했기 때문입니다.
이란은 선을 넘은 것이라며 보복으로 인근 카타르의 액화석유가스 LNG 단지를 공격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호르무즈해협 봉쇄에 이어 중동 에너지 시설 전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급등하고 있습니다.
[앵커]
일단 트럼프 대통령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에 대해선 자제하자는 제안을 내놓았죠?
[기자]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카타르 시설을 더 공격하지 않는다면 이스라엘의 이란 가스전에 대한 추가 공격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밝혀 확전 분위기에 선을 긋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앞으로가 더 문제인데요.
국제유가 전망은 어떻습니까?
[기자]
불확실성 그 자체입니다.
전황이 불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곧 지상 특수군을 투입해 이란 핵물질을 수거한 뒤 승리를 선언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장기전 움직임으로 가고 있습니다.
적어도 5개 사단의 지상 병력을 레바논 헤즈불라와의 전투에 투입하고 있고 이란 주요 시설과 요인에 대한 폭격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이스라엘, 이란 어느 쪽도 지금으로서는 휴전이나 종전의 명분을 찾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씨티은행은 국제유가가 며칠 내로 배럴당 120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SBS Biz 송태희입니다.
국제유가가 9일 만에 다시 배럴당 110달러 위로 올라섰습니다.
곧 120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에너지 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태희 기자, 현재 국제유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나요?
[기자]
5월 인도분 브렌트유가 배럴당 114달러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는 98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이 쓰는 두바이유 현물은 배럴당 136달러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급등의 직접적 원인은 지난밤 이스라엘이 이란의 최대 가스전 사우스 파르스를 공격했기 때문입니다.
이란은 선을 넘은 것이라며 보복으로 인근 카타르의 액화석유가스 LNG 단지를 공격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호르무즈해협 봉쇄에 이어 중동 에너지 시설 전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급등하고 있습니다.
[앵커]
일단 트럼프 대통령은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에 대해선 자제하자는 제안을 내놓았죠?
[기자]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카타르 시설을 더 공격하지 않는다면 이스라엘의 이란 가스전에 대한 추가 공격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밝혀 확전 분위기에 선을 긋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앞으로가 더 문제인데요.
국제유가 전망은 어떻습니까?
[기자]
불확실성 그 자체입니다.
전황이 불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곧 지상 특수군을 투입해 이란 핵물질을 수거한 뒤 승리를 선언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장기전 움직임으로 가고 있습니다.
적어도 5개 사단의 지상 병력을 레바논 헤즈불라와의 전투에 투입하고 있고 이란 주요 시설과 요인에 대한 폭격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이스라엘, 이란 어느 쪽도 지금으로서는 휴전이나 종전의 명분을 찾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씨티은행은 국제유가가 며칠 내로 배럴당 120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SBS Biz 송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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