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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 전망하고 추진…사채 발행 한도 2배 늘려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3.19 16:00
수정2026.03.19 16:08

빗썸의 이재원 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오늘(19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오는 3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와 황승욱 사내이사의 중임 안건을 상정합니다.



임원 보수 한도는 전년 수준이 유지될 전망입니다. 올해 이사 보수 한도는 200억원, 감사 보수 한도는 10억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책정해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대규모 자금 조달을 위해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한도도 대폭 확대됩니다. 기존 1천500억원의 두 배인 3천억원으로 대폭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사채는 일반공모나 긴급한 자금조달, 사업상 중요한 기술도입 및 M&A 등을 목적으로 발행됩니다.

업계에서는 빗썸이 몸집 불리기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향후 가상자산 시장 재편에 대비해 유동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신사업 진출 등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입니다. 그간 추진해 온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대규모 투자 재원 마련으로도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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