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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올해 신차 10종 출시…카이엔 일렉트릭 첫선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3.19 15:38
수정2026.03.19 16:18

[사진=연합뉴스]


포르쉐코리아가 올해 10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하며 한국 럭셔리 전기차 시장 공략 본격화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포르쉐코리아는 19일 서울 광진구 파이 팩토리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기 SUV '카이엔 일렉트릭'과 한국 한정판 대형세단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 2종을 공개했습니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동북아 지역 중 한국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카이엔 일렉트릭 터보 모델은 최대 출력 1156마력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5초 만에 도달합니다. 113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유럽 기준 최대 642km(일반 모델) 주행이 가능합니다.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는 100대 한정으로, 레드 컬러 테마 인테리어와 21인치 스포츠 휠이 적용됩니다. 두 모델 모두 올 하반기 출시 예정입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올해 10종 이상의 신차를 선보일 것"이라며 "양보다는 질이라는 접근으로 한국의 전동화 집중력을 높이고, 장기적인 성과를 위해 리테일 부문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향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형 911 터보 S와 마칸 GTS를 시작으로 파나메라 레드 익스클루시브, 카이엔 일렉트릭 등 신차를 순차 출시할 계획입니다.

포르쉐코리아는 또 서비스 인프라 확충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2030년까지 서비스 네트워크를 두 배로 늘리고 충전 인프라와 전기차 전용 시설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영어로만 제공되던 공식 웹사이트도 한국어로 개편해 구매자 접근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1만 746대를 인도해 포르쉐 글로벌 판매 5위를 기록했습니다. 순수 전기차 판매는 6위입니다. 전동화 모델(순수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는 6630대로 전체의 62%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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