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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19일 추가 공격으로 LNG 시설 다수 피해"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3.19 15:28
수정2026.03.19 15:32

[카타르 라스라판 LNG 생산시설 (로이터=연합뉴스)]

카타르 국영 카타르에너지는 19일 새벽 라스라판 산업도시(LRIC) 여러 LNG 시설이 미사일 공격을 받아 "상당한 화재와 추가적인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전했습니다.

카타르는 세계 LNG 공급의 약 5분의 1을 담당하는 세계 2위 LNG 생산국이며, 라스라판은 카타르의 LNG 생산·수출 거점입니다.

이 공격은 앞서 전날 라스라판에서 발생한 이란의 공격에 이어진 것인데, 카타르에너지는 18일 공격으로 세계 최대 GTL(Gas to Liquid) 시설인 '펄 GTL' 시설이 "광범위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펄 GTL은 미국 셸이 100% 지분을 보유한 시설로, GTL 시설은 천연가스를 화학적으로 반응시켜 액체 상태의 석유 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뜻합니다.

카타르 국방부는 19일 새벽 미사일 공격 역시 라스라판을 겨냥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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