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전략] 전쟁 격화·고유가 부담…뉴욕증시 하락전환
SBS Biz
입력2026.03.19 15:18
수정2026.03.19 16:44
■ 머니쇼+ '뉴욕증시 전략' - 안자은
중동전쟁이 격화되고 인플레 우려가 커지자, 간밤 3대 지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다우지수는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또 연준은 간밤 기준금리를 유지했는데요.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지만, 고유가로 인해 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습니다.
그럼 주요 이슈들 살펴볼까요?
연준은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유지했죠.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는 파월의장이 처음으로 거취문제에 대해 입을 열기도 했고요.
중동에서는 이스라엘의 가스전 타격 이후 이란이 에너지 보복에 나서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한층 고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메모리 수요를 등에 업은 마이크론은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시간 외 거래에서는 오히려 급락하는 모습까지 나타났습니다.
오늘(19일) 뉴욕장, 주요 이슈들 차례로 짚어보겠습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한 번 더 유지했습니다.
우선 점도표를 보면, 지난 FOMC와 동일하게 올해 기준금리 중간값을 3.4%, 내년은 3.1%로 제시했습니다.
올해와 내년 한차례 씩 금리인하를 예상한 건데요.
다만 유지에 가까운 점들이 많아지며 올해 인하는 어려울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경제전망에서도 눈에 띄는 부분이 있는데요.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물가와 성장 전망치를 모두 높여 잡았습니다.
헤드라인 PCE와 근원 PCE 물가 상승률을 2.7%로, 올해 성장률도 2.4%로 높였습니다.
여기에 실업률은 4.4%로 유지했는데요.
이제 고용도 크게 나빠지지 않고, 오히려 물가가 오르고, 경제는 더 탄탄해졌으니 금리 인하에 대한 명분이 크게 줄어들 걸로 보입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매파적인 발언들을 내놨습니다.
우선 "인플레이션에 진전이 없다면 금리 인하는 없다"고 못 박았는데요.
심지어는 "다음은 금리인상일 가능성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고도 말했습니다.
특히 중동 사태와 관련해서는 "경제에 미칠 영향은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유가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물가와 소비 모두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하나 주목된 부분은 거취에 대한 발언이었습니다.
파월 의장은 "법무부 수사가 끝날 때까지 연준을 떠날 생각이 없다"며, 후임 인준이 지연될 경우 임시 의장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가 최근 파월 의장 수사를 접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고, 상원에선 연준 독립성 우려에 후임자 케빈 워시의 인준절차를 막고 있는데요.
남은 의장 임기는 오는 5월까지이지만 연준이사 임기는 2028년까지 남아있습니다.
중동으로 가보죠.
간밤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심 가스전을 포함한 에너지 시설을 직접 타격하면서 긴장이 급격히 고조됐습니다.
그간 테헤란의 연료 탱크를 공격한 적은 있어도 이렇게 이란의 에너지 생산시설을 공격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 공격으로 일부 광구에 화재가 발생했고, 가스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SNS를 통해 "전 세계를 휩쓸 통제 불능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이후 이란은 즉각 보복에 나섰습니다.
전 세계 LNG 공급의 20%를 담당하는 카타르의 라스라판을 공격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됐는데요.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책임은 이용국이 져야 한다"고 말했고요.
한국과 일본, 유럽 등 동맹국을 향한 파병 압박도 이어갔습니다.
시장에서는 단순한 충돌을 넘어 '에너지 전쟁' 국면으로 확산될 가능성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마이크론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빅테크 고객사들의 메모리 수요는 견조한 와중에 공급 부족이 지속된 결과입니다.
2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3분기 가이던스 역시 크게 상향됐습니다.
마이크론 CEO는 "D램과 낸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주목할 만한 점은 바로 SCA라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인데요.
메모리 반도체는 범용 상품이기에 과거에는 1년 단위로 LTA을 체결했는데요.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마이크론은 세부 조항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대형 고객과 첫 5년 기간의 SCA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장 반응은 정반대였습니다.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4% 넘게 하락했는데요.
이미 주가와 실적이 정점을 찍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마이크론 주가는 지난해 3배 상승한 데 이어, 올해도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온 상황입니다.
오늘 장 주요 일정도 살펴볼까요?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 그리고 신규주택판매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고요.
기준금리 결정도 예정되어 있는데요.
우선 오늘 오전 일본도 기준금리를 2회 연속 유지했습니다.
이어서 영국, 유럽연합도 금리를 결정합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전략이었습니다.
중동전쟁이 격화되고 인플레 우려가 커지자, 간밤 3대 지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다우지수는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또 연준은 간밤 기준금리를 유지했는데요.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지만, 고유가로 인해 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습니다.
그럼 주요 이슈들 살펴볼까요?
연준은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유지했죠.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는 파월의장이 처음으로 거취문제에 대해 입을 열기도 했고요.
중동에서는 이스라엘의 가스전 타격 이후 이란이 에너지 보복에 나서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한층 고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메모리 수요를 등에 업은 마이크론은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시간 외 거래에서는 오히려 급락하는 모습까지 나타났습니다.
오늘(19일) 뉴욕장, 주요 이슈들 차례로 짚어보겠습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한 번 더 유지했습니다.
우선 점도표를 보면, 지난 FOMC와 동일하게 올해 기준금리 중간값을 3.4%, 내년은 3.1%로 제시했습니다.
올해와 내년 한차례 씩 금리인하를 예상한 건데요.
다만 유지에 가까운 점들이 많아지며 올해 인하는 어려울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경제전망에서도 눈에 띄는 부분이 있는데요.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물가와 성장 전망치를 모두 높여 잡았습니다.
헤드라인 PCE와 근원 PCE 물가 상승률을 2.7%로, 올해 성장률도 2.4%로 높였습니다.
여기에 실업률은 4.4%로 유지했는데요.
이제 고용도 크게 나빠지지 않고, 오히려 물가가 오르고, 경제는 더 탄탄해졌으니 금리 인하에 대한 명분이 크게 줄어들 걸로 보입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매파적인 발언들을 내놨습니다.
우선 "인플레이션에 진전이 없다면 금리 인하는 없다"고 못 박았는데요.
심지어는 "다음은 금리인상일 가능성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고도 말했습니다.
특히 중동 사태와 관련해서는 "경제에 미칠 영향은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유가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물가와 소비 모두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하나 주목된 부분은 거취에 대한 발언이었습니다.
파월 의장은 "법무부 수사가 끝날 때까지 연준을 떠날 생각이 없다"며, 후임 인준이 지연될 경우 임시 의장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가 최근 파월 의장 수사를 접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고, 상원에선 연준 독립성 우려에 후임자 케빈 워시의 인준절차를 막고 있는데요.
남은 의장 임기는 오는 5월까지이지만 연준이사 임기는 2028년까지 남아있습니다.
중동으로 가보죠.
간밤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심 가스전을 포함한 에너지 시설을 직접 타격하면서 긴장이 급격히 고조됐습니다.
그간 테헤란의 연료 탱크를 공격한 적은 있어도 이렇게 이란의 에너지 생산시설을 공격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 공격으로 일부 광구에 화재가 발생했고, 가스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SNS를 통해 "전 세계를 휩쓸 통제 불능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이후 이란은 즉각 보복에 나섰습니다.
전 세계 LNG 공급의 20%를 담당하는 카타르의 라스라판을 공격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됐는데요.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책임은 이용국이 져야 한다"고 말했고요.
한국과 일본, 유럽 등 동맹국을 향한 파병 압박도 이어갔습니다.
시장에서는 단순한 충돌을 넘어 '에너지 전쟁' 국면으로 확산될 가능성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마이크론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빅테크 고객사들의 메모리 수요는 견조한 와중에 공급 부족이 지속된 결과입니다.
2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3분기 가이던스 역시 크게 상향됐습니다.
마이크론 CEO는 "D램과 낸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주목할 만한 점은 바로 SCA라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인데요.
메모리 반도체는 범용 상품이기에 과거에는 1년 단위로 LTA을 체결했는데요.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마이크론은 세부 조항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대형 고객과 첫 5년 기간의 SCA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장 반응은 정반대였습니다.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4% 넘게 하락했는데요.
이미 주가와 실적이 정점을 찍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마이크론 주가는 지난해 3배 상승한 데 이어, 올해도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온 상황입니다.
오늘 장 주요 일정도 살펴볼까요?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 그리고 신규주택판매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고요.
기준금리 결정도 예정되어 있는데요.
우선 오늘 오전 일본도 기준금리를 2회 연속 유지했습니다.
이어서 영국, 유럽연합도 금리를 결정합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전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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