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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잡아라" 대출갈아타기 도입에 은행·핀테크사 '총력'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3.19 14:52
수정2026.03.19 15:28

[앵커]

앱으로 상품을 손쉽게 비교하고 비대면으로 갈아탈 수 있는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대상이 개인 사업자로 확대됐습니다.



은행은 물론 페이사 등 플랫폼도 뛰어들면서 모객을 위한 금융사들의 경쟁이 치열한데요.

금리를 내리거나 이자를 지원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농협은행은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에게 추첨을 통해 첫 달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첨되지 않아도 최대 2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공격적인 이자 지원에 나섰습니다.

다른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 토스 등 플랫폼 사업자들도 우대금리를 제공하거나 첫 달 이자 중 일부를 현금으로 지원합니다.

추가로 자금이 필요하면 대출액을 늘려주는 등 혜택을 제공하는 은행도 있습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대환·대출 조회 인프라를 제공하고, 금융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만든 서비스입니다.

지난 2023년부터 은행 등 금융사 앱을 통해 신용대출, 주택담보·전세자금대출이 가능했는데, 이번에는 개인사업자도 대상에 포함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 고객을 모으려는 업체들이 앞다퉈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정환 /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경쟁이 많아지면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금리가) 낮아지는 효과가 분명히 있을 거라고 봅니다. 가격이 낮은 상품을 (소비자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부분들이 좋지 않을까…]

업계는 먼저 시행됐던 개인 신용대출 사례처럼 약 1% p 이상의 금리인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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