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네이버페이-토스 정면 충돌…전북·제주로 확전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3.19 14:52
수정2026.03.19 15:37

[앵커]

간편 결제사들의 경쟁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뜨겁습니다.



선발주자 토스를 뒤쫓고 있는 네이버페이가 은행들과의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윤하 기자, 네이버페이가 은행 영업점들에 결제 단말기를 들여놓고 있다고요?

[기자]

네이버페이는 이달 전북은행과 단말기 제휴를 맺었습니다.



기존에 협업하던 하나은행, iM뱅크, 제주은행에 이어 4곳으로 확대됐는데요.

이에 따라 전북은행 영업점에서도 'Npay 커넥트' 설치를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Npay 커넥트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단말기 사업입니다.

네이버페이는 시장에 먼저 진출한 토스에 이어 '페이스사인'을 출시하며 얼굴결제 서비스도 시작했는데요.

얼굴결제는 단말기를 바라보면 결제가 자동 완료되는 얼굴 인식 기반 간편 결제 서비스입니다.

[앵커]

토스의 공세도 만만치 않다고요?

[기자]

토스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중심으로 단말기 설치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집계로 설치 대수는 약 24만 대에 달하는데요.

최근 GS25와 CU 등 편의점 4사에 모두 진입한 데 이어, 교촌치킨과 롯데시네마 등과도 계약을 맺었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출시하며 공격적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달 초 기준 페이스페이 가입자 수는 350만 명으로, 한 달여 만에 100만 명 넘게 신규 가입자가 몰렸습니다.

간편 결제업 최초로 얼굴결제 사업에 뛰어들었던 신한카드가 올 3월부로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양사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최윤하다른기사
롯데손보 '덕밍아웃 보험', 2025 앤어워드 실버상 수상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10년물 8.7bp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