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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 넘게 하락…5800선 밑으로 후퇴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3.19 14:51
수정2026.03.19 15:07

[앵커]

2% 넘게 하락한 코스피가 오후에도 하락세를 이어가며 5700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오후 들어 상승폭을 조금 줄였으나 불안은 여전한데요.

마감 앞둔 시장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신성우 기자, 우선 시장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오후 2시 50분 기준 어제(18일)보다 2.74% 내린 5762선에서 거래 중입니다.

점심 무렵 하락 폭을 줄이며 58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다시 방향을 바꿔 5700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는데요.

4거래일 만의 하락세입니다.

개인이 대거 주식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양상인데요.

종목별로 살펴보면, 뉴욕증시 하락세와 유가상승 등 영향에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부진을 면치 못 하고 있는데요.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한때 각각 20만 원, 100만 원 선이 깨지는 등 크게 빠지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동반 하락 중인데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어제보다 1.74% 내린 1144선에서 거래 중입니다.

[앵커]

환율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달러-원 환율은 1,499원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1,505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이후 조금씩 상승폭을 줄이더니 1,500원 근처에서 등락 중인데요.

중동 지역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고, 국제유가도 크게 뛰어 안심할 수 없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여기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중동 사태로 인해 물가 상승 압력이 커졌다며 '매파'적 태도를 보인 점도 환율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인데요.

우려가 커지자 구윤철 부총리는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원화의 흐름이 펀더멘털과 과도하게 괴리되는 경우 적기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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