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합동점검단, 가격 인상 주유소 불시 점검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3.19 14:33
수정2026.03.19 14:46
범부처 합동점검단 불시 점검 동행한 김정관 산업부 장관(가운데) [산업통상부 제공.]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9일 오전 '범부처 합동점검단(이하 점검단)'과 함께 서울 송파구에 있는 정유사 직영 주유소를 불시에 방문해 가격, 유통, 품질 등에 불법행위가 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김 장관이 불시에 방문한 주유소는 정유사 직영 주유소로서 3월 12일보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올린 200여 개 주유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이 주유소는 지난 13일 기존보다 낮은 공급가격으로 휘발유를 매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날인 14일 휘발유 가격을 인상한 바 있습니다.
점검단은 먼저 정부의 최고가격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주유소의 판매가격을 인상하게 된 배경 등을 확인하고, 석유제품 품질검사, 정량 미달 판매 여부를 점검했습니다.
또한, 조세 포탈 확인을 위해 주유소의 매입 및 매출 자료를 확보하고, CCTV를 통해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여부도 점검했습니다.
이날 점검 결과 해당 주유소는 2025년 10월 휘발유 2만8,000L를 누락해 거짓보고한 것으로 확인돼 한국석유관리원이 관할 지자체인 서울특별시 송파구청에 해당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이외에 조세 포탈 여부, 품질 적합 여부 등은 오늘 확보한 자료를 정밀 분석해 위법행위 발견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제재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김 장관은 "지난주부터 정유사의 공급가격이 인하된 만큼, 주유소 가격도 신속하게 내려가는 것이 당연하다"면서 "우리 소비자들이 주유소에서 석유 가격 안정을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불법행위 의심 주유소를 대상으로 범부처 합동점검단이 지속 점검을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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