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희 효성 대표 "AI로 전력 수요 급증…품질 경쟁력 중요"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3.19 13:53
수정2026.03.19 14:56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가 30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효성중공업 3공장 부지에서 열린 '효성중공업 창원 HVDC 변압기 공장 기공식'에서 변압기 공장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오늘(19일) "AI 기반 신사업·신제품 개발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우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을 계기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품질 경쟁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우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에서 열린 제8회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AI 활용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전사적 AI 활용 역량과 실행 기반을 강화해 업무 효율도 높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 경기 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리스크, 에너지 전환 가속화 등 불확실성 지속 극복을 위한 과제도 제시했습니다.
우 대표는 "'악착같이 추진해 성과를 내는 기업'을 경영 방침으로 삼아 실천 중심의 경영을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현금흐름과 재무안정성을 중시하는 경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차세대 우수 인재와 해외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등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입니다.
지난해 전력기기 사업에 대해선 "수주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공고히 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우 대표는 "인공지능(AI) 기술 확산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를 계기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적기 공급 능력과 품질 경쟁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장기 수주 산업이라는 특성상 원가 변동과 납기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수익성과 직결되는 도전적인 환경이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여건 속에서 품질 기준과 생산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생산 거점과 공급망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건설 부문에 대해선 "국내외 건설 경기 둔화, 원가 상승, 금융 환경 변화 등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도 프로젝트 리스크 관리와 선별적 수주 전략을 통해 사업 안정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 자격 요건을 수정하기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이 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박종배 사외이사 선임 건도 폐기됐습니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주주들의 결정을 존중한다. 추후 해당 안건을 재검토해 주주 가치 제고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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