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식재료 인식해 추천…삼성전자,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출시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3.19 11:13
수정2026.03.19 12:02
[삼성전자 모델이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식재료 관리 기능을 강화한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출시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냉장고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인식하는 'AI 비전'에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결합해 식품 인식 성능을 크게 향상했습니다. 인식된 식재료를 기반으로 레시피를 추천하고 식생활을 분석하는 'AI 푸드매니저' 기능과 사용자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필요한 식재료를 안내하는 '오늘 뭐 먹지', 푸드노트 리포트 등도 지원합니다.
일부 신선·가공식품에 한정됐던 인식 범위를 확대해 식품 종류 제한 없이 다양한 식재료를 인식하고, 포장 식품이나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라벨 정보까지 자동으로 등록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음성비서 '빅스비'도 고도화했습니다. 사용자는 자연어 명령으로 식재료 보관이나 냉각 설정을 제어할 수 있으며, 제품 사용법 안내 등도 지원합니다.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을 적용해 평상시에는 AI 인버터 컴프레서를 단독 운전하고, 온도 상승 시 펠티어 반도체 소자를 함께 작동시켜 냉각 효율을 높였습니다. 이를 통해 내부 온도를 기존 대비 최대 20% 빠르게 낮출 수 있으며,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에너지 사용량도 최대 25% 절감할 수 있습니다.
'미세 정온', 'AI 정온', '메탈 쿨링' 등 온도 유지 기능을 강화해 식재료 신선도를 높였고, 가벼운 터치나 음성으로 문을 여닫을 수 있는 '오토 도어'와 자동 닫힘 기능 '안심 클로즈'를 적용했습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클린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프리스탠딩 타입이 584만 원, 키친핏 타입이 464만 원입니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신제품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새롭고 스마트한 주방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AI 기술을 통해 더욱 편리한 주방 환경과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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