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동산신탁사, 건전성·유동성 관리 강화해야"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3.19 10:43
수정2026.03.19 15:00
금융당국이 부동산 신탁사 CEO들을 만나,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19일) 14개 부동산 신탁사 CEO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황선오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PF사업장 부실, 책임준공형 사업장 관련 소송 패소 등으로 신탁사들의 수익성과 건전성이 저하됐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부동산 신탁사들을 향해 유동성 컨틴전시 플랜을 재점검해 필요시 유상증자 등이 적시에 이루어지도록 해줄 것과 준공기간이 도과한 책임준공형 사업장에 대해 소송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토지신탁 건전성 규제 도입에 맞춰 자기자본 범위 내에서 신규사업을 수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또 오는 7월부터 신탁사에도 책무구조도가 도입된다며,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밖에 금융감독원은 수분양자 등 소비자보호 문화 정착과 신규 주택공급을 위한 적극적 역할들을 당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신탁사의 책임준공형 소송 등과 관련해 유동성 및 건전성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내부통제 미흡 등으로 인한 위법·부당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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