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카드사 당기순이익 2.3조원…1년 전보다 8.9% 줄어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3.19 10:23
수정2026.03.19 12:05
[전업카드사 손익 현황. (사진=금융감독원)]
지난해 카드사는 전년 대비 순이익이 감소한 반면, 비카드 여전사는 유가증권관련수익 증가 등 영향으로 순이익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19일) 이같은 2025년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 3천602억원으로 전년 대비 2천308억원, 8.9% 줄었습니다.
가맹점수수료수익 감소에도 카드대출수익과, 할부카드수수료수익 등이 증가해 총 수익은 250억원 늘었지만, 이자비용과 대손비용 증가 등으로 총비용이 2천558억원 확대된 영향입니다.
카드사 연체율은 1.52%로 전년 말 대비 0.13%p 하락했습니다. 이 중 신용판매채권과 카드대출채권을 합한 카드채권 연체율은 1.54%로 전년말 대비 0.14%p 하락했습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5%로 전년 말 대비 0.01%p 하락했습니다. 이중 신용판매채권 고정이하비율은 전년 말보다 0.04%p 늘었고, 카드대출 고정이하비율은 0.07%p 하락했습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06.2%로, 전년 말 대비 1.9%p 하락했으나 모든 카드사가 100%를 상회했습니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21.1%로 모든 카드사가 경영지도비율인 8%를 크게 상회하는 가운데 전년 말 대비 0.7%p 상승했습니다. 레버리지배율은 전년 말 대비 0.1배 축소됐습니다.
[비카드 여전사 당기순이익 현황. (사진=금융감독원)]
지난해 184개 비카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당기순이익은 3조 5천524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 705억원, 43.1% 증가했습니다.
리스·렌탈·할부 수익이 9천978억원 증가했고, 유가증권관련수익이 5천410억원 늘어, 총수익은 1만 3천646억원 증가했습니다. 이자비용과 대손비용 감소 등에도 리스와 렌탈, 할부 비용이 6천655억원 증가해 총 비용은 2천940억원 늘었습니다.
연체율은 2.11%로 전년말 대비 0.01%p 상승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66%로 전년 말2.86% 대비 0.20%p 하락했습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전년말 대비 1.0%p 상승햇으며 모든 비카드 여전사가 100%를 상회했습니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9.0%로, 모든 비카드 여전사가 경영지도비율인 7%를 상회하는 가운데 전년말 대비 0.4%p 상승했습니다. 레버리지배율은 5.5배로 전년 말과 동일한 수준이었습니다.
지난해 여신전문사의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 등 자산건전성 지표는 2024년 대비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하며 개선됐습니다. 대손충당금적립률과 조정자기자본비율은 규제비율을 상회하고 있어 손실흡수능력은 대체로 양호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중 카드사 및 비카드사 수익성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자체 채무조정 활성화, 부실 우려 채권 관리강화 지속 유도 등으로 건전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지도하겠다"며 "특히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이므로 여전사 유동성 관리 현황을 수시 점검하고, 필요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자녀 차 때문에 부모님 기초연금 끊긴다?…대체 무슨 일?
- 2.부부라서 깎였던 기초연금, 확 달라진다…어떻게?
- 3."우리 오빠 탈퇴 개입했나요?"…국민연금 전화통 불난 사연
- 4."주식 팔면 왜 이틀 뒤 돈 주나?" 이 대통령, 검토 지시
- 5.'통장' 깨고 삼전·하이닉스 산다…청약통장 해지봇물
- 6."갑자기 1천만원 목돈 필요한데"…국민연금 실버론 아시나요?
- 7."18억짜리 집이 9억이래"…2가구에 20만명 '우르르'
- 8.로또 ‘40억 대박’ 터졌다?…한곳서 1등 2장 당첨 어디?
- 9.결국 이란 가스전 폭격…이란 대통령 "통제불능 결과"
- 10."클릭만 하면 앉아서 돈 버네"…김사장, 이거 몰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