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이청,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 펠로우 선임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3.19 09:52
수정2026.03.19 10:34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삼성디스플레이 제공=연합뉴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청 대표이사 사장이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의 석학회원인 '펠로우'에 선임됐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세계 최고 권위의 디스플레이 학회인 SID는 1년에 한 번, 역대 펠로우의 추천과 펠로우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연구업적이 뛰어난 회원을 펠로우로 선임하고 있습니다. 새로 선임되는 펠로우의 수는 당해 연도 전체 회원 수의 0.1% 이내로 제한됩니다.
SID 측은 이청 사장을 펠로우로 선임한 배경에 대해 "세계 최초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OLED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에너지 효율성 개선과 지속가능성을 향한 디스플레이 생태계 발전을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1992년 삼성에 입사한 이청 사장은 포스텍 화학공학 박사 출신으로, 2012년 말 패널 개발 임원으로 승진해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시리즈와 플렉시블 OLED 개발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가 2019년 세계 최초로 폴더블 OLED를 양산하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이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모듈센터장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장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며 폴더블 OLED의 내구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또 이 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21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무(無)편광판 기술 'LEAD™' 개발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LEAD™'는 기존 OLED 패널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던 편광판을 제거하는 대신 외부광의 반사를 막아주는 기능을 픽셀에 내재화한 혁신 기술입니다. 광효율을 개선해 휘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비전력 저감이 가능하며, 두께가 얇아 제품의 디자인 및 설계 자유도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LEAD™'는 다양한 플래그십 제품에 탑재돼 모바일 제품의 디스플레이 혁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이청 사장은 ▲터치 센서가 통합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카메라 홀이 있는 풀스크린 OLED ▲1~120Hz 가변주사율로 AOD(Always on Display) 기능을 지원하는 OLED 등의 세계 최초 양산을 주도하는 등 OLED 기술이 모바일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창희 부사장은 SID가 수여하는 개인상 중 하나인 잔 라크만(Jan Rajchman) 상을 수상했습니다. 잔 라크만 상은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성취와 더불어 획기적인 기술 개발 성과를 거둔 인물에게 수여됩니다. 이 부사장은 OLED, 퀀텀닷(QD), 나노 LED를 활용한 혁신적인 디스플레이와 부품 개발에 대한 선구적인 공헌을 인정받았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자녀 차 때문에 부모님 기초연금 끊긴다?…대체 무슨 일?
- 2.부부라서 깎였던 기초연금, 확 달라진다…어떻게?
- 3."우리 오빠 탈퇴 개입했나요?"…국민연금 전화통 불난 사연
- 4.'통장' 깨고 삼전·하이닉스 산다…청약통장 해지봇물
- 5."주식 팔면 왜 이틀 뒤 돈 주나?" 이 대통령, 검토 지시
- 6."갑자기 1천만원 목돈 필요한데"…국민연금 실버론 아시나요?
- 7."18억짜리 집이 9억이래"…2가구에 20만명 '우르르'
- 8.로또 ‘40억 대박’ 터졌다?…한곳서 1등 2장 당첨 어디?
- 9."클릭만 하면 앉아서 돈 버네"…김사장, 이거 몰랐어?
- 10.주말 마트 갔다가 '한숨'…계란 10개 4천원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