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일 "유가 더 오를 것…공급 충격 엄청나"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3.19 07:33
수정2026.03.19 07:33
세계 최대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의 제프 커리 최고전략책임자(CSO)는 현지시간 17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유가가 더 오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커리 CSO는 "현재 금융시장과 실물시장 사이에 괴리가 있다"며 "금융시장에서는 유가가 100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실물시장에서는 전혀 다른 환경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는 비쌌던 반면, 러시아산 원유는 저렴했다"며 "그런데 지금은 그 격차가 좁혀졌고, 시장에 더 이상 여유 물량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커리 CSO는 "따라서 이제는 에너지 시장 전반이 상승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며 "우리는 엄청난 공급 충격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참고로 이 공급 충격은 코로나 당시의 수요 충격과 거의 맞먹는 수준"이라며 "당시 글로벌 공급망이 어떤 타격을 입었는지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커리 CSO는 "따라서 나는 현재 배럴당 1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유가는 가격이 잘못 형성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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