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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출문 열리나…엔비디아, H200 재생산에 그록 공급도 추진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3.19 04:12
수정2026.03.19 05:43

[엔비디아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시장 재진입을 모색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용 인공지능(AI) 반도체 생산 라인을 재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최신 추론칩인 '그록'까지 중국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힐튼 시그니아 호텔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컨퍼런스 'GTC 2026'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시장과 'H200'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중국 고객을 위한 수출 허가를 다수 확보했고 주문도 크게 늘었다"며 "현재 생산을 재개했으며 공급망도 매우 바빠진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2주 전과 비교해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외신들은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들의 H200 구매를 승인했다고 보도하면서  엔비디아가 새롭게 선보인 추론용 칩 그록의 중국 수출을 위해 새로운 파생 제품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제품은 기존 중국 전용 모델인 H20처럼 성능을 낮춘 형태가 아니라, 글로벌 제품을 기반으로 하되 규제에 맞춰 조정된 형태로 오는 5월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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