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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작년 현대차그룹서 174억 연봉 수령...무뇨스는 97억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3.18 18:00
수정2026.03.18 18:02

[정의선 회장과 호세 무뇨스 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연봉이 기아의 보수가 더해지면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8일) 현대차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정 회장이 현대차로부터 받은 보수는 급여 45억원과 상여 및 기타 소득 45억100만원을 포함해 총 90억1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70억8천700만원)보다 19억1천400만원(27.0%) 증가한 수치입니다.

앞서 정 회장은 또 다른 계열사인 기아와 현대모비스에서 각각 54억원, 30억6천만원을 수령한 바 있습니다. 

정 회장이 기아에서 보수를 받은 것은 작년이 처음입니다.

이를 합산하면 정 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174억6천100만원입니다. 

기아에서 받는 보수가 더해지면서 전년 115억1천800만원 대비 59억4천300만원(51.6%) 늘어났습니다.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은 지난해 전년 대비 59.3% 늘어난 총 54억1천6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았습니다.

지난해부터 현대차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호세 무뇨스 사장은 2024년(28억3천900만원) 대비 242.7% 급증한 증가한 97억2천900만원을 수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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