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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3천493억 '중봉터널' 우협 선정…인천 서부 교통축 뚫는다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3.18 17:49
수정2026.03.18 17:58


DL건설이 인천 서구를 연결하는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서부권 교통 인프라 구축에 나섭니다.



중봉터널 사업은 인천 서구 경서동 경서삼거리와 왕길동 검단2교차로를 연결하는 총 연장 4천565km, 왕복 4차로 규모의 대심도 도로 건설 사업입니다. 총 사업비는 3천493억 원이며,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이번 사업은 인천 서부권 간선도로망 구축을 통해 북부권 개발에 따른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사업은 2022년 최초 제안 이후 적격성 조사, 민간투자심의, 기술·가격 평가 등 단계별 절차를 거쳐 이달 최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르렀습니다.

DL건설은 향후 인천시와 협상을 거쳐 2027년 상반기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후 2028년 착공해 약 60개월간 공사를 진행하고, 2033년 준공 후 40년간 운영을 맡게 됩니다.



중봉터널이 개통되면 인천 서남부와 서북부 간 단절된 도로망이 연결되면서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량 분산 효과가 기대됩니다. 또한 물류비 절감과 접근성 개선, 지역 균형발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DL건설 관계자는 "중봉터널은 인천 서부권 교통 환경을 개선할 핵심 사업"이라며 "안전성과 효율성을 갖춘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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