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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딧, 대화형 AI 챗코딧 출시…"국가별 규제 비교분석"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3.18 16:49
수정2026.03.18 17:09

[자료=코딧]

AI 기반 법·정책·규제 플랫폼 기업 코딧(CODIT)이 정책 분석에 특화된 대화형 AI 서비스 '챗코딧(ChatCODIT)'을 정식 출시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지난 1월 베타 서비스 출시 이후 Fortune 500 기업과 주요 공공기관 등에서 정책 분석 도구로 활용되며 실무 검증을 마쳤습니다.



챗코딧은 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규제 환경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AI 정책 에이전트입니다. 코딧이 축적한 10억 건 이상의 데이터와 16개 특허 기반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법령과 시행령은 물론 국회 회의록, 입법 동향, 정부 발표자료, 행정규칙, 주요 인물 정보, 뉴스 등을 통합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이슈의 배경과 쟁점, 사업 영향 등을 입체적으로 제시하며, 국가·산업·제도 맥락을 반영한 답변과 함께 근거 및 출처를 제공해 검토 및 보고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챗코딧의 핵심 강점은 높은 답변 품질과 글로벌 규제 비교 분석 기능입니다. 이번 정식 출시와 함께 법령 계층 구조와 부처 간 연계성까지 파악하는 분석 시스템을 새롭게 구성해 보다 정확하고 빠른 답변을 제공합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본법 가이드라인을 비롯한 산업군별 세부 규정과 정책 지침 데이터를 추가로 반영해, 기존 범용 AI 서비스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실제 적용 기준과 준수 요건까지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규제 비교 분석 측면에서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기존 한국·미국(연방 및 50개 주)·일본의 입법·정책·규제 데이터에 더해 싱가포르의 의안·법령·뉴스 데이터를 새롭게 추가했으며, 하나의 대화 안에서 여러 국가의 규제를 직접 비교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AI 규제 주요 의무사항을 비교해달라", "캘리포니아와 연방 개인정보보호법의 핵심 차이점을 알려달라"와 같은 실무 질문을 대화형으로 수행할 수 있어, 국가별 규제 환경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챗코딧의 주요 기능은 ▲핵심 요약 ▲분석 국가 선택 ▲기업 맞춤형 규제 이슈 선별 및 우선순위 제시 ▲규제 대응 체크리스트 제공 ▲출처 기반 답변 ▲문서 업로드 기반 분석 등입니다.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AI 규제의 주요 쟁점을 정리해달라"는 질문부터 "첨부한 내부 보고서를 기반으로 규제 대응 체크리스트를 작성해달라"는 요청까지 수행할 수 있으며, '사용자 프로필 설정'을 통해 소속 기관과 연관성이 높은 이슈를 우선적으로 안내받는 맞춤형 분석도 제공합니다.



코딧은 챗코딧을 베이직(Basic), 프로(Pro),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등 3개 플랜으로 운영하며, 결제 수단 등록 시 14일간 무료 체험과 출시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제공합니다. 공공기관은 별도 요금제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됩니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기업의 정책 검토는 이제 법령 검색을 넘어 국가별 제도 차이와 입법 흐름, 이해관계자 동향까지 함께 살펴야 하는 단계로 확장되고 있다"며 "챗코딧은 글로벌 정책·규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실제 업무에 바로 쓸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데이터 커버리지와 분석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기업과 기관이 정책 변화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코딧은 10억 건 이상의 국내외 데이터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법·규제·정책 분석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정책 분석의 정확성과 실무 활용도를 높이는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미국, 대만 등 주요 아시아·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글로벌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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