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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코스피 2년 안으로 최대 8500 가능"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3.18 15:50
수정2026.03.18 15:53

[코스피 오르고, 삼성전자 오르고 (사진=연합뉴스)]

모건스탠리는 "코스피가 향후 2년 내 7500∼8500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8일) 모건스탠리는 보고서에서 이같은 전망을 밝히며, 전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추가로 악화하지 않고 안정화되며 현재 기업 개혁 속도가 유지되거나 다소 빨라지는 경우를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모건스탠리는 "한국 주식시장은 전 세계적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와 에너지 가격 압박 속에 최근 고점 대비 의미 있는 조정을 겪었다"며, "동시에 국내 구조적 기업 개혁 속도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정책 이니셔티브가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지정학 상황이 언제 완화될지는 불확실하지만, 한국의 기업 개혁이 지속적으로 진전되는 테마가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모건스탠리는 "코스피는 지정학적 및 공급망 우려로 단기적으로 디레이팅(평가절하)을 겪었으며 현재 약 8.5배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역대 저점 수준인 8배에 근접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의 자본시장 및 지배구조 개혁에 대한 의지가 어려운 시기에도 하방을 방어해줄 것으로 본다"고 판단했습니다.

정부의 자본시장 및 지배구조 개혁 정책 추진과 대해서는 "큰 틀의 작업이 완료된 만큼 이제 정책의 균형에 더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며, 상속세 개혁과 추가적인 자본 관리 인센티브가 포함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모건스탠리는 "국민연금과 기관 투자자들이 주주 행동주의에 적극 참여하면서 이해관계자의 참여 확대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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