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국민 학습지'마저 오른다…교원 구몬 13% 인상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3.18 11:27
수정2026.03.18 11:48

[앵커] 

정부의 강력한 압박 속에서도 이렇게 구석구석 물가가 오르는데 이번엔 교육비까지 합류했습니다. 



국민 학습지 격인 교원 구몬이 가격을 올리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한나 기자, 안 그래도 지난달 물가 통계에서 개인 서비스 물가가 올랐는데 그 일부인 학습지가 또 오르는 거네요? 

[기자] 

교원그룹은 오는 5월부터 구몬 학습지 주요 과목 월회비를 13.5% 인상합니다. 



수학과 영어, 국어는 5천 원씩 올라 월 5만 원에 육박하고 한자와 일어, 중국어도 4만 원대로 비싸집니다. 

이 밖에 스마트기기 학습과 유아용 학습프로그램 등 주요 품목 가격이 함께 오릅니다. 

교원그룹은 "지속되는 물가와 인건비 상승 등 대외적인 여건 변화로 인해 제반 운영 비용의 부담이 높아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교원 외에도 교육비 부담이 커지고 있죠? 

[기자] 

앞서 한솔교육은 올해부터 전 과목 방문학습 월회비 가격을 최대 25%, 장원교육도 3천 원 정도 올렸습니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 물가 상승률은 2.3%로 15년 만에 가장 높았는데요. 

세부적으로 보면 온라인학습비가 9.4%, 가정학습지는 4.4% 올라 전반적인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한나다른기사
CJ그룹, 오늘부터 상반기 신입공채…모집 규모 30% 확대
'국민 학습지'마저 오른다…교원 구몬 13%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