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李, 자본시장 간담회 주재…기관·개인투자자 다 모인다

SBS Biz 윤지혜
입력2026.03.18 11:27
수정2026.03.18 11:41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오후 투자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전날 국무회의에서 중동 상황과 관련해 큰 우려를 쏟아낸 뒤, 자본시장 상황도 챙기려는 행보로 보이는데 역시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윤지혜 기자, 어떤 성격의 간담회입니까?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오후 청와대에서 최근 중동 정세에 따른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할 방안을 논의하고 자본시장의 체질을 개선하기 개혁 방안을 보고받을 예정입니다.



민간에서는 코스닥·코넥스 상장기업, 스타트업,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등 자본시장 관계자들이 오고요.

대학생·청년 등 개인투자자들도 참석합니다.

정부에선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청와대에선 정책실장, 경제성장수석, 민정수석 등이 함께합니다.

시장 질서 확립, 주주 가치 제고, 자본시장 혁신, 투자 접근성 확대 등 4가지가 개혁안에 포함됐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부실기업 시장퇴출 본격화, 엄격한 심사를 통한 중복상장 원칙적 금지를 비롯해 코넥스·코스닥 활성화, 장기투자·국민체감형 신상품 출시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습니다.

[앵커]

단순히 CEO들 모은 자리가 아니라 꽤 다방면의 사람들이 모이는데, 여당도 지원 사격에 나서고 있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너 일가를 겨냥한 이른바 '주가 누르기 방지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에 이어 최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상법 개정안 이후 추진할 후속 과제로 주가 누르기 방지법을 연달아 언급하면서 한창 속도가 붙는 모습입니다.

앞서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상속세 및 증여세 개정안을 발의했고, 김현정 의원도 상장사를 대상으로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에선 개념을 넓혀 상속·증여를 준비하는 기업뿐 아니라 합병 준비나 지배력 강화를 위한 저가 매수 목적 등 모든 인위적인 주가 누르기를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윤지혜다른기사
李, 자본시장 간담회 주재…기관·개인투자자 다 모인다
WSJ "러, 이란에 위성사진·드론 기술 지원…군사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