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서 터질라' 이란 민병대 '민중 봉기 차단' 주력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18 11:24
수정2026.03.18 13:20
[지난 1월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테헤란 시민들 (AP=연합뉴스)]
이란이 전쟁 상황을 빌미로 내부 단속을 강화하며 민중 봉기 차단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혈 진압으로 끝난 지난 1월의 반정부 시위에 이어 또다시 봉기가 발생할 경우, 정권에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지시간 17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많은 이란인이 위협적인 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온라인에 전쟁 이야기를 올리지 말라거나 거리에서 시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으로, 반란 혐의가 있을 시 국가가 신속하게 조치할 것이라는 위협이 담겨 있었습니다.
수도 테헤란과 주변 지역에서는 바시즈 민병대가 검문소를 세워 차량을 수색하고 주민들의 휴대전화를 검사하는 일도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택 수색까지 벌여 주민을 체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시즈 민병대는 이란 혁명수비대의 통제를 받는 준군사조직으로 지난 1월 경제난으로 촉발된 이란 반정부 시위때 투입돼 시위대를 유혈진압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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