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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은행들, 8.4조 융자…일본제철 'US스틸 인수'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18 10:59
수정2026.03.18 11:00


일본제철의 미국 철강업체 US스틸 인수 자금으로 일본 민관 금융권이 약 9천억엔(약 8조4천억원)을 대출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8일 보도했습니다. 

닛케이에 따르면 정부 산하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이 5천500억엔(약 5조1천억원)을, 일본 3대 은행인 미쓰비시UFJ은행(MUFG)·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미즈호은행을 중심으로 한 민간 금융기관이 3천500억엔(약 3조3천억원)을 융자합니다. 

일본제철은 지난 2023년 12월 발표한 US스틸 인수를 지난해 6월 매듭짓고 2026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부터 5년간 약 6조엔(약 56조원)을 국내외 설비·사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일본제철의 인수액은 총 141억 달러(약 2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본제철이 US스틸을 인수하면 조강 생산량이 작년 기준 4천364만t에서 5천782만t으로 늘어납니다. 

세계 순위는 4위로 변동이 없지만, 3위 중국 안강그룹(5천955만t)을 바로 밑에서 추격하며 일본의 철강 공급망 구조를 탄탄히 할 것으로 일본 정·재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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