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공항 "정상의 40∼45% 회복"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18 10:47
수정2026.03.18 10:50
[2026년 3월 16일 두바이 국제공항 근처의 유류저장고가 이란의 공격을 받아 불이 붙고 연기와 화염이 치솟는 모습. (두바이 AP=연합뉴스)]
이란의 공격을 받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공항의 운항이 정상 수준의 40∼45%를 회복했다고 공항 최고경영자(CEO) 폴 그리피스가 현지시간 17일 CNN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최근 17일간 100만명이 넘는 승객의 여정을 도왔으며, 회복률은 괄목할만하다"며 "우리는 정상 운행의 약 40%, 45% 수준까지 올라왔다. 그리고 이런 회복이 계속될 것이라고 우리는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바이 공항의 항공편 운항은 지난 16일 이란 드론이 근처의 연료탱크에 맞아 큰불이 나면서 한동안 중단됐으며, 밤에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이 계속돼 UAE 영공 일부가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그리피스 CEO는 폐쇄가 끝난 후에 공항 정상 가동이 재개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상업 허브인 두바이를 포함해 7개 토후국(에미리트)으로 구성된 연방국인 UAE는 지난달 28일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공격으로 중동 전쟁이 시작된 이래 이란이 보복으로 발사한 미사일 300여개와 드론 1천600여대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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