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안보수장·민병대 총지휘관 사망…이란은 'UAE 때리기'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3.18 05:52
수정2026.03.18 08:00
[앵커]
이란 전쟁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이스라엘이 공습으로 이란의 안보 수장과 민병대 총지휘관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보복 공격을 아랍에미리트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김성훈 기자, 이스라엘이 공습으로 숨진 이란 핵심 인사들, 누구인가요?
[기자]
현지시간 17일 이스라엘 국방부는 "하루 전 표적 공습을 통해 이란의 안보 수장 격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을 제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라리자니 사무총장은 이란의 최고지도자였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뒤, 실질적으로 국가 안보와 대외 협상을 총괄해 온 과도기 이란 정부의 실권자로 평가받는 인물입니다.
이스라엘은 이와 함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의 산하 조직인 바시즈 민병대의 총지휘관, 골람레자 솔레이마니도 제거했다고 밝혔는데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제거 작전을 "이란 국민에게 정권 축출의 기회를 주려는 전략적 목표의 일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새로운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까지 추적해 제거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란 측은 두 인사의 사망 사실을 인정하면서 "순교자들의 피로 자신의 손을 물들인 테러리스트 범죄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건 가혹한 복수"라며 미국과 이스라엘을 맹비난했습니다.
[앵커]
이란의 보복 공격이 아랍에미리트에 집중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죠?
[기자]
주요 외신들은 이란이 아랍에미리트의 주요 석유 단지인 푸자이라 항구와 아부다비 남쪽에 있는 원유 생산지인 샤 유전에 반복적으로 드론 공격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국방부는 현재까지 이란으로부터 탄도미사일 300발 이상, 순항미사일 15발, 드론 1600대 이상의 공습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카타르 등 주변국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보복공격을 받았는데요.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는 "아랍에미리트는 상업 허브와 고가치 군사 자산이 밀집해 이란이 적은 비용으로 중동 내 최대의 혼란을 야기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장소"라고 평가했습니다.
중동 내 가장 안전한 곳으로 평가받는 아랍에미리트를 타격함으로써 불안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입니다.
SBSBiz 김성훈입니다.
이란 전쟁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이스라엘이 공습으로 이란의 안보 수장과 민병대 총지휘관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보복 공격을 아랍에미리트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김성훈 기자, 이스라엘이 공습으로 숨진 이란 핵심 인사들, 누구인가요?
[기자]
현지시간 17일 이스라엘 국방부는 "하루 전 표적 공습을 통해 이란의 안보 수장 격인 알리 라리자니 최고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을 제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라리자니 사무총장은 이란의 최고지도자였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뒤, 실질적으로 국가 안보와 대외 협상을 총괄해 온 과도기 이란 정부의 실권자로 평가받는 인물입니다.
이스라엘은 이와 함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의 산하 조직인 바시즈 민병대의 총지휘관, 골람레자 솔레이마니도 제거했다고 밝혔는데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제거 작전을 "이란 국민에게 정권 축출의 기회를 주려는 전략적 목표의 일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새로운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까지 추적해 제거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란 측은 두 인사의 사망 사실을 인정하면서 "순교자들의 피로 자신의 손을 물들인 테러리스트 범죄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건 가혹한 복수"라며 미국과 이스라엘을 맹비난했습니다.
[앵커]
이란의 보복 공격이 아랍에미리트에 집중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죠?
[기자]
주요 외신들은 이란이 아랍에미리트의 주요 석유 단지인 푸자이라 항구와 아부다비 남쪽에 있는 원유 생산지인 샤 유전에 반복적으로 드론 공격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국방부는 현재까지 이란으로부터 탄도미사일 300발 이상, 순항미사일 15발, 드론 1600대 이상의 공습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카타르 등 주변국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보복공격을 받았는데요.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는 "아랍에미리트는 상업 허브와 고가치 군사 자산이 밀집해 이란이 적은 비용으로 중동 내 최대의 혼란을 야기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장소"라고 평가했습니다.
중동 내 가장 안전한 곳으로 평가받는 아랍에미리트를 타격함으로써 불안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입니다.
SBSBiz 김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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