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AMD 리사 수-네이버 최수연 회동…AI 반도체 동맹 촉각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3.17 16:55
수정2026.03.17 17:00


글로벌 AI 가속기 시장에서 엔비디아에 이은 2위 기업 AMD의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해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회동하고 반도체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최 대표는 내일(18일) 오전 경기 성남시에 있는 네이버 사옥 '1784'를 방문하는 수 CEO와 면담할 예정입니다.

수 CEO의 이번 행보를 두고 AMD가 한국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주요 고객사인 네이버와 반도체 공급 협력을 강화해 엔비디아 견제에 나서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실제 두 대표는 이 자리에서 AMD의 반도체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두 대표는 AI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는 AMD의 대표적 반도체 고객사 중 한 곳인 만큼 리사 수는 이번 방한을 계기로 국내 관련 기업들과 다각도로 협력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수 CEO는 이날 오후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전영현 대표이사 겸 DS부문장, 한진만 사장을 포함한 주요 반도체 경영진들과 함께 생산라인 등을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안지혜다른기사
AMD 리사 수-네이버 최수연 회동…AI 반도체 동맹 촉각
삼성전자 "올해 HBM 3배 증산…절반은 HBM4에 집중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