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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車 5부제·10부제 검토…수출 통제도 검토"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3.17 14:45
수정2026.03.17 15:15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사태에 따른 에너지 불확실성 대비를 주문했습니다. 



추경 신속 집행도 거듭 강조했는데요. 

김완진 기자, 이 대통령이 어떤 대책을 언급했나요?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상황이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상황이 어려운 만큼 국민들의 이해와 동참이 필요하다"고도 당부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에너지 절약 노력의 범사회적 확산을 위해서 필요하면 자동차 5부제 또는 10부제 등 다각도의 수요 절감 대책을 조기에 수립해 주시기 바랍니다. 필요하다면 수출 통제도 검토하고,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을 늘린다든지 이런 비상 대책도 강구해야 되겠습니다.] 

상황 장기화를 전제로 한 최악의 시나리오도 염두해야 한다고 강조한 이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추가 원유를 확보한 것처럼 외교 역량과 자산을 총동원해 안정적 추가 대책, 공급선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야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이 대통령이 추경 관련해서도 재차 거론했죠? 

[기자] 

이 대통령은 "서민 삶이 더 팍팍해지고 있다면서 전쟁 추경을 신속히 편성해 달라" 지시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아침에도 보니까 정청래 대표께서 '예산 심의도 사상 최고의 속도로 심의하겠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국회도 최대한 빨리 심사하고, 또 전쟁 예산이 전쟁 추경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 "지역에 투자하는 경우는 최소한이 아닌 상상하기 어려운 정도로 대규모로 확실하게 지원해야 한다"라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대다수 취약 계층에서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어서 소득 지원 정책이 불가피한데, 지방에 더 대대적 지원 가능하도록 획기적으로 검토해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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