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값 폭등…비보·오포 등 中스마트폰업계 잇따라 가격인상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3.17 14:13
수정2026.03.17 14:15
[양회 기간 스마트폰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촬영 중인 참석자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가격 고공행진 속에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잇따라 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습니다.
16일(현지시간) 펑파이·관찰자망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중국업체 비보는 "글로벌 반도체·메모리 가격이 계속 큰 폭으로 오른 영향을 받았다"며 18일 일부 제품의 권장 소비자가격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비보는 산하 브랜드인 아이쿠에도 같은 방침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다른 업체 오포는 휴대전화 핵심 부품 가격 상승을 이유로 이날부터 일부 모델 가격을 올려받겠다고 10일 발표했습니다.
실제 오포 A시리즈 등의 온라인 판매 가격은 300∼500위안(약 6만5천∼10만8천원)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아너는 공식적으로 가격 인상 방침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신제품 가격을 이전 모델 대비 올린 것으로 전해집니다.
샤오미 휴대전화 사업부 루웨이빙 총재는 소셜미디어에서 휴대전화 가격 인상 여부에 대한 질문과 관련, 경쟁사의 가격 인상을 이해한다며 "모두가 매우 어렵다. 우리도 버티는 게 매우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자녀 차 때문에 부모님 기초연금 끊긴다?…대체 무슨 일?
- 2."내 손주 보는데 월 30만원 받는다고"…'이곳'에서 와글
- 3.[단독] LH 30년 만의 대전환…분양 줄이고 '임대 과반'
- 4.불티나게 팔렸다는데…국민 아빠차 카니발도 '초긴장'
- 5.부부 각방에 수면제 먹는 청년들…잠 못 드는 대한민국
- 6."이 귀한걸 팔 바엔 물려준다"…강남에 부는 新풍경
- 7.안 그래도 먹기 힘든데…한우, 연말까지 '무서운 가격'
- 8.약 처방 서두르세요…다음달 공보의 절반 사라진다
- 9."우리 자식도 해당될까?"…청년 매달 월세 20만원 준다는데
- 10.부부라서 깎였던 기초연금, 확 달라진다…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