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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뭐든지 할 수 있어" 트럼프, 쿠바 점령 언급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17 12:11
수정2026.03.17 13:34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바 점령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현지시간 16일 뉴욕타임스(NYT), 미 정치 매체 더힐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나는 그곳에서 내가 원하는 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쿠바를 점령하는 영광을 누리겠다"며 군사적인 조치를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과 쿠바 간 대화 내용을 잘 아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정부가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의 사퇴를 협상 진전의 조건으로 걸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디아스카넬 대통령이 집권하는 한 쿠바와는 어떤 합의도 할 수 없다고 압박했다는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한 이후 쿠바를 다음 표적으로 삼아 고강도 압박을 가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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