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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상반기 공공요금, 가급적 동결…농수산물 할인 지원 확대"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3.17 11:44
수정2026.03.17 11:44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오늘(17일)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경제 불안정성이 확대하는 것과 관련해 "상반기 공공요금을 가급적 동결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와 함께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민생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석유화학 업체가 알루미늄, 황, 나프타 등 핵심 원자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고려해 "이번 주 내에 나프타를 경제 안보 품목으로 지정할 예정"이라며 "(그 외 핵심 자원에 대해서도) 수출 제한 등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구 부총리는 전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조세소위를 통과한 '환율안정 3법'에 대해서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대로 본격적인 후속 조치에 신속하게 착수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한편 국무회의에선 석유 최고가격제와 관련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의 보고도 있었습니다.

김 장관은 우선 현장 주유소를 돌아다니며 최고가격 준수를 계속 독려하며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고가격 한도 내에서 부당하게 기름 가격을 올리는 사람들도 있다며 이들이 세금을 제대로 내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하자, 김 장관은 "국세청과 함께 (관련 조치를 준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또 직권남용 등의 소리가 나오지 않게 조심해달라"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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