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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시간 연장 9월 중순으로 연기…증권업계 우려 수용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3.17 11:40
수정2026.03.17 11:41


한국거래소가 거래시간 연장 시점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거래소는 증권시장 프리·애프터마켓 개설 시행일을 기존 6월 29일에서 9월 14일로, 2.5개월 연기한다고 오늘(17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거래소는 "시스템 개발 완성도를 높이고 충분한 테스트 기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증권 업계의 의견을 수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에 따라 이달 중 오픈할 예정이던 모의시장(4월 6일~9월 13일)도 4월 초로 미뤄졌습니다.

프리마켓 운영 시간도 기존 7시~8시에서 7시~7시50분으로, 10분 단축합니다.



거래소는 "KRX 프리마켓 종료와 NXT 프리마켓 개시 사이에 증권사의 준비시간을 확보함으로써, 증권사들의 안정적인 시장참여를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거래소는 프리·애프터마켓 변동성에 대한 우려에 "특정호가에 의해 가격 급등락이 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변동성완화장치를 강화해 적용할 예정"이라며, "충분한 유동성이 공급되도록 시장조성자 제도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거래소는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프리·애프터마켓 지점 주문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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