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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까지 오른다…롯데월드, 이용권 전면 인상

SBS Biz 정대한
입력2026.03.17 11:24
수정2026.03.17 15:38

[앵커] 

항공권에 각종 먹거리 가격 인상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놀이공원까지 물가 부담을 키우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코앞에 두고 롯데월드가 주요 이용권 가격을 인상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대한 기자, 가격이 얼마나 오르는 건가요? 

[기자] 

주요 이용권 가격을 7% 안팎 인상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월드는 다음 달부터 종합이용권의 경우 성인 가격을 6만 4천 원에서 6만 7천 원으로 4.7% 인상합니다. 

아이들 요금도 각각 2천 원씩 인상되면서 청소년은 5만 8천 원으로(3.6%) 어린이 요금도 5만 원(4.2%)이 됩니다. 

가장 인상률이 높은 건 36개월 미만 유아 요금으로 6.3% 오르면서 놀이기구를 타지 못하는 아기들도 입장하는 것만으로도 1만 7천 원을 내야 합니다. 

종합이용권뿐 아니라 오후 4시 이후 이용권(애프터 4)도 5.8% 연간이용권은 이번 인상 품목가운데 최고 인상률인 9.7% 오릅니다. 

롯데월드 측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해 이용 요금을 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앞서 에버랜드도 가격 인상을 결정했었죠? 

[기자] 

에버랜드가 봄꽃축제 등이 진행되는 정원 구독권을 오는 20일부터 개편합니다. 

회원 전용 주차장과 라운지 등이 신설되지만 사실상 가격 부담이 커지게 되는데요. 

1년에 4번 이용할 수 있는 '가든4'의 경우 12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25%, 연간 무제한 이용권인 '가든365'는 3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14% 비싸집니다. 

나들이와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봄철을 앞두고 먹거리에 놀이시설, 항공권 가격 등이 줄줄이 오르는 상황입니다. 

SBS Biz 정대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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