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코스피 장중 5700 회복…국제유가 '급락'에 엔비디아 '훈풍' 겹호재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3.17 11:24
수정2026.03.17 11:35

[앵커]

어제는 초반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던 코스피가 오늘은 개장부터 크게 올라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간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발언과 국제유가 진정 흐름 등 여러 호재가 작용한 결과로 보이는데, 금융시장 흐름 먼저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코스피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5711로 3% 가깝게 급등세로 출발한 후 현재 5700선을 넘나들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1156에 상승 개장한 뒤 1150선 에서 상승폭을 조절중입니다.

코스피에선 개인만이 2,900억원 이상 순매도하지만, 기관이 2,800억원, 개인이 79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AI칩 그록3 LPU를 공개하자 장초반 삼성전자는 19만 8,700원, SK하이닉스도 101만원을 찍었습니다.

최태원 SK회장이 주식예탁증서 ADR로 미 증시 상장을 검토하고, D램값 안정화 방안을 공개하겠다는 발언이 SK하이닉스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현대차도 엔비디아와 자율주행차 협력 소식에 초반 7% 이상 오른 54만 4천원을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 훈풍에 두산로보틱스와 HD현대에너지솔루션도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어제보다 7.5원 내린 1,490원에 개장했지만 1,490원대에서 거래되며 여전히 1,500원을 넘보고 있습니다.

[앵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올랐네요?

[기자]

호르무즈 해협 통행 재개 기대로 유가가 떨어지자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83% 올랐고,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모두 1% 넘게 뛰었습니다.

미국과 이란간 직접 소통 채널이 최근 재가동된다는 보도에 브렌트유는 2.8%, 서부텍사스유는 5.2% 급락했습니다.

젠슨 황 CEO가 내년까지 매출 1조달러 전망을 내놓은 엔비디아는 1.6% 상승했습니다.

AI 인프라 투자비용 상쇄를 위해 인력 20% 감원 계획을 발표한 메타는 2% 넘게 뛰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종윤다른기사
국제유가 2% 다시 상승…호르무즈 파병 신중모드
애플, 폴더블 시장 출시 첫해 30% 점유율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