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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시장 변동성 확대…종투사, 리스크 관리 강화해야"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3.17 10:31
수정2026.03.17 15:00


금융감독원은 오늘(17일) 10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CFO 및 CRO와 간담회를 열고, 리스크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서재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최근 중동 상황으로 유가 등 시장지표가 급변하는 가운데, 수익 추구에만 매몰되어 리스크 관리를 소홀히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감독원은 참석자들에게 시장 변동성 확대 관련 위험 관리와 투자자보호 강화를 요청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급격한 시장변화에 대비해 현실감 있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는 한편, 고위험 상품 판매 과정에서 투자자에게 위험을 충분히 설명하는 등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금융감독원은 발행어음과 IMA의 조달 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조달·운용 간 만기 불일치에 대한 유동성관리 체계를 고도화해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은 종투사 유동성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밖에 금융감독원은 종투사들에게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부동산 PF 부실 여신에 대한 조속한 정리, 해외 투자자산의 리스크 관리 강화 등도 당부했습니다.

앞으로 금융감독원은 종투사를 포함한 증권사의 건전성·유동성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잠재적 위험요인을 적극 발굴·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종투사의 리스크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신용공여 관련 모범규준' 마련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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