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스트라티가스 "향후 1~2주 내 큰 조정 겪을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3.17 08:17
수정2026.03.17 08:18


미국 리서치업체 스트라티가스의 크리스토퍼 베로네 수석 시장 전략가는 현지시간 15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미국 증시가 앞으로 1~2주 내에 큰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베로네 전략가는 "조금 더 큰 그림에서 보면 대부분의 글로벌 주식시장은 여전히 상승 추세에 있다"며 "하지만 동시에 아직 시장에서 '투매성 청산'이 나타났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럴 때는 단순히 지수 레벨 자체보다는 시장 내부의 특징들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런데 현재 S&P 500 지수의 약 40%만이 50일 이동평균선 위에 올라와 있는 상태"라고 분석했습니다. 

베로네 전략가는 "또한 새로운 저점을 경신하는 경우도 많지 않았다"며 "풋/콜 비율도 여전히 비교적 온건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따라서 나는 시장이 바닥을 찍기 전에 나타나는 투매성 청산을 아직 충분히 보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물론 이런 상황은 빠르게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베로네 전략가는 "앞으로 1~2주 안에 그런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 있다"며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아직 그런 조건들이 충족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고유미다른기사
BofA "사모신용 환매, 건강한 청소 과정일 뿐"
스트라티가스 "향후 1~2주 내 큰 조정 겪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