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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리뷰] 미래에셋생명, 호주 포시즌스 호텔 수익 기대감에 급등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3.17 06:47
수정2026.03.17 07:50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16일) 저녁 애프터마켓에서 핫했던 특징주들 살펴보시죠.

먼저 상한가 기록한 미래에셋생명입니다.

미래에셋생명이 호주 시드니 포시즌스 호텔 개발에 따른 대규모 차익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는데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13년 인수해 추진해 온 이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인허가 획득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상되는 개발 차익 규모만 무려 1조 5,000억 원에서 2조 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의 해외 부동산 투자 중에서도 이례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 만큼,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점에 맞춰 수급이 강하게 유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반도체 쪽에서 ISC 꼽아봤는데요.

반도체 업종 역시 예정된 굵직한 이벤트들을 앞두고 투자 심리가 크게 살아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ISC는 최근 후공정 장비사인 아이세미와 PCB 업체 테크드림을 전격 인수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했는데요.

이번 인수를 통해 AI 가속기 테스트용 모듈과 하이 스피드 번인 테스터 등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영토를 넓히면서, 내년에는 창사 이래 최초로 연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메인마켓보다도 더 오르면서 22%대 급등세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어제 애프터마켓 전반적으로 뒷심을 발휘하면서 우상향 흐름 보여줬는데요.

기준가 대비로 1.69%, 한국거래소 종가대비로도 0.72% 상승 마감했습니다.

우선 코스피 상승을 이끈 것은 반도체 '투톱'이었습니다.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개발자 행사인 GTC와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 심리가 살아난 게 느껴진 하루였습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증권가에서 반도체 대형주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 4%대 상승하면서 19만 전자 회복해 냈고요.

SK하이닉스는 7%대 급등세 이어지면서 97만 7천 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반면 현대차는 1.16%,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1.34% 하락 마감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하락으로 마감했는데, 2차전지, 그리고 특히 급등한 펩트론 제외하곤, 바이오 투심이 좋지 않았습니다.

에코프로 1.86% 하락, 삼천당제약은 4%대 하락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까지 3%대 하락하면서 72만 2천 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반도체가 끌어줬지만, 오늘(17일)장 출발 흐름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에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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