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브리핑] 빅테크 일제히 강세…엔비디아 'GTC 2026' 개막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3.17 06:47
수정2026.03.17 07:16
■ 모닝벨 '마켓 브리핑' - 최주연
역시나 유가 상승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는 아킬레스건이었습니다.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하자, 이번에도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소방수 역할을 자처했는데요.
베센트 장관은 미국이 이란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정학적 긴장도를 낮췄습니다.
여기에 엔비디아 GTC 컨퍼런스에 대한 기대감에 기술주들의 투심이 살아난 것도 증시에 호재였는데요.
오랜만에 3대 지수는 기분 좋게 한 주를 시작했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0.83% 올랐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모두 1% 넘게 뛰었습니다.
빅테크 기업 모두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연례 개발자 행사인 GTC 컨퍼런스이 개막한 가운데 1.65% 상승했는데요.
특히 젠슨 황 CEO가 기조연설에서 내년까지 최소 1조 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점이 화제가 됐습니다.
앞서 엔비디아는 2026년까지 약 5천억 달러 규모의 매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이번 전망은 이를 크게 상향한 것으로, AI 컴퓨팅 시장의 확장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다는 점을 시사한다는 분석입니다.
그밖에 애플은 5년여 만에 에어팟 맥스 2가 출시된다는 소식에 1.08% 올랐고요.
나머지 기업들도 1% 넘게 오름세 보였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메타도 오늘(17일) 빅테크 상승을 이끌었는데요.
메타는 AI 인프라 투자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전체 인력의 최대 20%를 감원하겠다고 밝히자 주가가 2% 넘게 뛰었습니다.
브로드컴도 엔비디아 행사에 대한 기대감에 0.86% 올랐고요.
반면 한동안 위험 회피 심리에 많이 올랐던 월마트는 0.42% 빠졌습니다.
주말 사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하르그섬의 석유 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 급등 가능성을 시장이 우려했는데요.
다행히 유가 하락 조치들이 여럿 나오면서 유가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조금 전 언급했던 대로 베센트 장관이 미국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 수송을 계속 허용하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서, 국제에너지기구에서도 필요시 전략비축유를 추가 방출하겠다고 밝히면서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WTI는 5% 넘게 떨어졌고요.
브렌트유도 3% 넘게 하락했습니다.
한편, 오늘은 유가가 내려왔지만, 아직까지 유가 상승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영향에 금은 하락세를 이어갔는데요.
한때 금 선물은 5천 달러 밑까지도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국채금리도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유가가 하락하면서 인플레에 대한 걱정이 함께 줄어든 덕분인데요.
10년물 금리와 2년물 금리 모두 0.06%p 하락세 보였습니다.
오늘 또 시장이 주목했던 것은 뉴욕 연은의 제조업 경기였습니다.
이 수치가 중요했던 것은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에 수집된 응답이기 때문인데요.
이번 3월 발표치는 -0.2로 예상치보다도 낮게 나왔고요.
전월 수치도 크게 밑돌았습니다.
특히 출하지수가 하락하고 납기 지수가 상승하면서 전반적인 수치가 부진하게 나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그래도 향후 제조 업황에 대한 기업들의 전망은 낙관적이었는데요.
기업들은 신규 주문과 출하량, 고용 지수 모두 앞으로 몇 달 동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래도 2월에 집계된 미국의 산업생산 지수는 괜찮았습니다.
2월 산업생산 수치는 전월대비 0.2% 올라 예상치를 상회했고요.
산업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 지수가 전달보다 0.2% 오르면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비트코인은 전쟁 속에 뜻밖의 승자가 됐습니다.
이란 전쟁 발발 후 2주 동안 비트코인 가격 8%가량 오르면서 다른 자산에 비해 크게 올랐는데요.
WSJ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기존 자산 대비 매력도가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오늘 비트코인은 7만 4천 달러대까지 올라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요.
업비트에서는 1억 8백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이가람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마이크론은 올해 말까지 대만에 두 번째 메모리칩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 HBM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로 해석되면서, 다른 메모리주들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RBC캐피탈은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425달러에서 525달러로 대폭 상향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주가가 3.68%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GTC 2026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상무부의 AI칩 수출 규제 철회 소식으로 기술주들이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국제유가도 급락하면서 반도체주가 강세 보였는데요.
샌디스크도 6% 넘게 상승했습니다.
메타가 네비우스와 향후 5년간 최대 270억 달러 규모의 AI인프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네비우스는 내년 초부터 메타에 120억 달러 규모의 전용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고, 메타는 최대 15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용량을 구매하기로 약속했는데요.
이 소식에 씨티 그룹은 네비우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9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이에 네비우스 주가는 15%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다음으로 캐나다 최대 통신사 '벨 캐나다'가 캐나다 최대 규모의 300메가와트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코어위브는 이 센터의 핵심 임차인으로서 140메가와트 용량을 확보했는데요.
이 소식에 간밤 주가가 5.86%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의 랠리와 함께 가상자산 관련주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특히 서클은 '클리어 스트리트'에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목표주가는 92달러에서 136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간밤 서클 주가가 9% 넘게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최근 20억 달러를 투자한, 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었는데요.
젠슨 황 CEO의 연설을 앞두고 주가가 상승했지만, 광통신 부품들이 아직 엔비디아의 주요 프로세서만큼 대량으로 생산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재확인되면서 상승분을 반납하며 마감했습니다.
역시나 유가 상승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는 아킬레스건이었습니다.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하자, 이번에도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소방수 역할을 자처했는데요.
베센트 장관은 미국이 이란 유조선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정학적 긴장도를 낮췄습니다.
여기에 엔비디아 GTC 컨퍼런스에 대한 기대감에 기술주들의 투심이 살아난 것도 증시에 호재였는데요.
오랜만에 3대 지수는 기분 좋게 한 주를 시작했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0.83% 올랐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모두 1% 넘게 뛰었습니다.
빅테크 기업 모두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연례 개발자 행사인 GTC 컨퍼런스이 개막한 가운데 1.65% 상승했는데요.
특히 젠슨 황 CEO가 기조연설에서 내년까지 최소 1조 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점이 화제가 됐습니다.
앞서 엔비디아는 2026년까지 약 5천억 달러 규모의 매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이번 전망은 이를 크게 상향한 것으로, AI 컴퓨팅 시장의 확장 속도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다는 점을 시사한다는 분석입니다.
그밖에 애플은 5년여 만에 에어팟 맥스 2가 출시된다는 소식에 1.08% 올랐고요.
나머지 기업들도 1% 넘게 오름세 보였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메타도 오늘(17일) 빅테크 상승을 이끌었는데요.
메타는 AI 인프라 투자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전체 인력의 최대 20%를 감원하겠다고 밝히자 주가가 2% 넘게 뛰었습니다.
브로드컴도 엔비디아 행사에 대한 기대감에 0.86% 올랐고요.
반면 한동안 위험 회피 심리에 많이 올랐던 월마트는 0.42% 빠졌습니다.
주말 사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하르그섬의 석유 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 급등 가능성을 시장이 우려했는데요.
다행히 유가 하락 조치들이 여럿 나오면서 유가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조금 전 언급했던 대로 베센트 장관이 미국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 수송을 계속 허용하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서, 국제에너지기구에서도 필요시 전략비축유를 추가 방출하겠다고 밝히면서 원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WTI는 5% 넘게 떨어졌고요.
브렌트유도 3% 넘게 하락했습니다.
한편, 오늘은 유가가 내려왔지만, 아직까지 유가 상승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영향에 금은 하락세를 이어갔는데요.
한때 금 선물은 5천 달러 밑까지도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국채금리도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유가가 하락하면서 인플레에 대한 걱정이 함께 줄어든 덕분인데요.
10년물 금리와 2년물 금리 모두 0.06%p 하락세 보였습니다.
오늘 또 시장이 주목했던 것은 뉴욕 연은의 제조업 경기였습니다.
이 수치가 중요했던 것은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에 수집된 응답이기 때문인데요.
이번 3월 발표치는 -0.2로 예상치보다도 낮게 나왔고요.
전월 수치도 크게 밑돌았습니다.
특히 출하지수가 하락하고 납기 지수가 상승하면서 전반적인 수치가 부진하게 나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그래도 향후 제조 업황에 대한 기업들의 전망은 낙관적이었는데요.
기업들은 신규 주문과 출하량, 고용 지수 모두 앞으로 몇 달 동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래도 2월에 집계된 미국의 산업생산 지수는 괜찮았습니다.
2월 산업생산 수치는 전월대비 0.2% 올라 예상치를 상회했고요.
산업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 지수가 전달보다 0.2% 오르면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비트코인은 전쟁 속에 뜻밖의 승자가 됐습니다.
이란 전쟁 발발 후 2주 동안 비트코인 가격 8%가량 오르면서 다른 자산에 비해 크게 올랐는데요.
WSJ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기존 자산 대비 매력도가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오늘 비트코인은 7만 4천 달러대까지 올라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요.
업비트에서는 1억 8백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이가람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마이크론은 올해 말까지 대만에 두 번째 메모리칩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 HBM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로 해석되면서, 다른 메모리주들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RBC캐피탈은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425달러에서 525달러로 대폭 상향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주가가 3.68%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GTC 2026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상무부의 AI칩 수출 규제 철회 소식으로 기술주들이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국제유가도 급락하면서 반도체주가 강세 보였는데요.
샌디스크도 6% 넘게 상승했습니다.
메타가 네비우스와 향후 5년간 최대 270억 달러 규모의 AI인프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네비우스는 내년 초부터 메타에 120억 달러 규모의 전용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고, 메타는 최대 15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용량을 구매하기로 약속했는데요.
이 소식에 씨티 그룹은 네비우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9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이에 네비우스 주가는 15%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다음으로 캐나다 최대 통신사 '벨 캐나다'가 캐나다 최대 규모의 300메가와트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코어위브는 이 센터의 핵심 임차인으로서 140메가와트 용량을 확보했는데요.
이 소식에 간밤 주가가 5.86% 상승했습니다.
비트코인의 랠리와 함께 가상자산 관련주에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습니다.
특히 서클은 '클리어 스트리트'에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목표주가는 92달러에서 136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간밤 서클 주가가 9% 넘게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최근 20억 달러를 투자한, 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었는데요.
젠슨 황 CEO의 연설을 앞두고 주가가 상승했지만, 광통신 부품들이 아직 엔비디아의 주요 프로세서만큼 대량으로 생산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재확인되면서 상승분을 반납하며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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