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대만에 두 번째 메모리 칩 공장 건설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3.17 04:41
수정2026.03.17 05:45
미국 메모리 칩 제조업체 마이크론이 대만 통루오 부지에 두 번째 제조 시설을 건설합니다.
1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올해 1월 17일 체결한 인수의향서(LOI)에 따라 대만 미아오리현 통루오에 위치한 파워칩 반도체 제조회사(PSMC)의 P5 공장 인수를 완료하고 소유권을 확보했습니다.
마이크론은 연내 건설을 시작해 약 27만ft² 규모의 클린룸 공간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마이크론 측은 “새로운 두 번째 시설은 미아오리현에 있는 기존 공장과 비슷한 규모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새 시설은 마이크론의 대만 사업 운영을 보완하는 역할입니다. 약 24km 떨어진 타이중 수직 통합형 메가 캠퍼스의 확장 시설로도 활용됩니다. 이 시설에는 약 30만ft² 규모의 300mm 클린룸 공간이 포함돼 있습니다.
마이크론은 새 시설이 2028년부터 기존 공장 생산 제품의 출하량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AI 수요 증가에 맞춰 HBM을 포함한 DRAM 제품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마니쉬 바티아 글로벌 운영 부문 총괄 부사장은 “통루오 시설은 대만 사업을 보완하는 동시에 글로벌 확장 계획에 있어 중요한 요소다”라며 “메모리는 AI 제품 성능을 좌우하는 자산이며 이번 시설 인수 및 생산량 증대는 우리 역량을 강화시켜 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자녀 차 때문에 부모님 기초연금 끊긴다?…대체 무슨 일?
- 2."내 손주 보는데 월 30만원 받는다고"…'이곳'에서 와글
- 3.[단독] LH 30년 만의 대전환…분양 줄이고 '임대 과반'
- 4.불티나게 팔렸다는데…국민 아빠차 카니발도 '초긴장'
- 5.마곡에 반값 아파트 나왔다…국민평형 분양가 4억
- 6.부부 각방에 수면제 먹는 청년들…잠 못 드는 대한민국
- 7."이 귀한걸 팔 바엔 물려준다"…강남에 부는 新풍경
- 8.안 그래도 먹기 힘든데…한우, 연말까지 '무서운 가격'
- 9.약 처방 서두르세요…다음달 공보의 절반 사라진다
- 10."우리 자식도 해당될까?"…청년 매달 월세 20만원 준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