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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즈타바, 러시아에 있다고? "모스크바서 치료 중" 쿠웨이트 매체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16 18:51
수정2026.03.16 20:56

[이란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란 새 최고 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중상을 입고 러시아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으나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쿠웨이트 매체 알자리다는 15일 이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모즈타바가 건강 및 안전상의 이유로 모스크바로 극비리에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며 “현재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모스크바 대통령 관저 내 병원에서 회복 중”이라고 했습니다. 

이 매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2일 이란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에게 전화해 이 같은 치료를 직접 제안했으며, 그날 저녁 모즈타바는 의료진과 함께 러시아 군용기를 타고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아랍권 매체 알아라비 알자디드와의 인터뷰에서 "최고지도자는 매우 건강한 상태이며, 모든 상황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즈타바는 취임 이후 대중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서면으로만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해 그의 신변과 건강 상태를 둘러싼 무성한 추측을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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